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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마지기

by 힙트래디션 2024. 6. 5.

2024년 6월 1일

이른 아침 소나기 내리는

지역들을 통과하고

육백마지기로 향했다.

 

시원스런 하늘과 땅의 조화가

심호흡을 하지 않아도

폐부 깊숙히 통쾌하게

신선한 바람이 점령하던 아찔함...

 

 

 

 

구절초를 사랑하는 난

샤스타데이지도 구절초로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 앞에

모든것이

사랑스런 대상인 것이다.

 

낮은 하늘과

하늘을 향한 순백의 꽃